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10월 21일(토) 오후 5시 수련관 내 공연장(다이나믹홀)에서 청소년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소년 자살예방 뮤지컬 ‘생명시그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뮤지컬은 9월에 진행된 자살예방 추리활동 ‘생명시그널’ 연속성이 있으며 유서와 함께 사라진 주인공 유리를 찾기 위해 모집된 청소년 탐정단의 이야기로, 청소년 스스로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의식변화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10월 21일(토) 오후 5시 청소년 자살예방 뮤지컬 ‘생명시그널’을 진행한다.
뮤지컬 공연은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로 5년 째 진행하여 매년 새로운 뮤지컬 청소년 동아리를 구성하여 기획, 공연, 진행 등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올해 청소년자살예방뮤지컬공연은 사라진 주인공을 찾는 과정에서 주변의 무관심 등 안타까운 현실을 반영하고 관심만이 자살예방의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2012년에 전국 최초로 생명사랑센터를 개소하여 청소년들의 자살예방에 앞장서온 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5년간 꾸준히 예방교육, 활동가 양성, 상담·치료,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청소년자살예방 사업을 서울의 대표적인 청소년 활동·보호·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소년 자살예방 뮤지컬 ‘생명시그널’.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생명사랑센터는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 위치한 서울시 청소년 자살예방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이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생명시그널 뮤지컬 포스터.
이번 행사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가능하고 사전접수 또는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보라매청소년수련관 권준근관장은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생명존중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행사 문의 : 생명사랑센터: 02-834-1343∼4
출처 : 브레인미디어
글 : 안승찬 기자 br-md@naver.com
사진 :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