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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2 10:01
좌절 신호들에 대한 민감성
 글쓴이 : 한국청소년…
조회 : 16,137  

개인이 특히 잠재적, 혹은 실제의 좌절 및 "실패자의 상태"라는 자극에 특히 민감해지도록 만드는 심리학적 과정들에 대한 증거를 살펴보는 우리의 연구는 주의 편향에 대한 연구에 따라 1980년에 시작되었다. 개인이 큰 관심을 가진(현재의 우려) 자극이 개인에게는 분명하게 눈에 뛰는 "지각적 팝 아웃"이라 불리는 잘 설명된 현상이 존재한다. 이는 사람들로 붐비는 파티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듣는 개인의 능력을 설명해준다.(이는 "칵테일 효과"로도 불린다.) 이것은 개인이 자신의 행복에 있어 중요한 정보는 놓치지 않도록 보장하는 정상적인 시작/주의 과정이다.(kahneman, 2012, 시스템 1의 특징으로 지칭함). 이는 개인이 차를 구매하거나(갑자기 도로에 있는 많은 형태의 자동차들을 보게 도니다.), 집을 살 때 일어난다("매매 중" 이라는 돌출 간판이 극적으로 크게 보인다.).

 

연구는 이러한 돌출 항목들의 "팝 아웃"이 거의 완전히 무의식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실패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혹은 자신의 상황들에 의해 민감해진 경우), 세상은 좌절 및 거부와 관련된 많은 측면들을 가진 것으로 나타날 것이다. 스트레스와 압박감으로부터 안도감을 필요로 하는 정확한 시점에, 주의 편향은 자신의 "패배자"라는 자극 신호가 쏟아지도록 초해한다.

 

이러한 과정이 자살 충동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일어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우리는 정서 스트룹 과제를 사용했다. 이 과제에서, 개인은 색깔 잉크로 인쇄된 일련의 단어들을 보게 된다. 이들의 과제는 가능한 몇 개의 실수도 하면서, 글자가 인쇄된 색을 최대한 빨리 왜치는 것이다. 다수의 연구들은 단어의 의미가 개인에게 두드러지는 경우(즉, "팝 아웃"경향이 있는 경우), 색의 이름을 말하는 것에 대한 방해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예를 들어, 거미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붉은 잉크로 쓰인 "거미"라는 단어를 보고, 색을 말해야 하는 경우, 단어 보는 것을 회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사람은 개인적으로 두드러지는 이러한 단어의 색을 비교적 느리게 말할 것이다. 이러한 주의 팝 아웃은 무의적이기 때문에, 개인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 단어들의 색깔을 느리게 말하는 것을 피하기 어렵다. 우리의 결과들은 주의 편향의 명확한 증거를 보여주었다. 약물 과용 환자들은 좌절과 거부를 뜻하는 단어들의 색을 느리게 이야기했으며, 최근 이력을 고려할 때, 특히 약물 과용과 관련된 단어들을 느리게 말했다.

 

우리는 "패배자"상태를 뜻하는 자극에 대한 이러한 무의식적 과민성이 좌절 반응을 촉발시킬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제시한다.

 

 

출처 : 자살 위험에 놓인 사람들을 위한 마음챙김에 기반한 인지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