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생명의 날’과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9월24일 대학로 마로니에 야외 공연장에서는 우리나라 처음으로 생명사랑 가수 하야로비 김태윤의 단독 콘서트 ‘날 사랑해 줘요’가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소년 자살 예방 캠페인 송 'Open your eyes'와 새롭게 발표 예정인 '이제 그만 집에 가자'를 선보인다.
사회에 기여하는 대중음악인으로 방송에 알려지면서 2000년 초부터 전 국무총리와 국회의원들이 주축이 되어 전경련에서 주최되어 온 ‘세계 생명의 날’ 무대에서 자살 예방 캠페인 송 ‘Open your eyes’를 공개하면서 지금까지 생명운동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 오면서 매년 생명사랑 콘서트를 이끌어 오고 있는 생명 운동가이기도 한 하야로비 김태윤의 이번 무대에서 부를 노래 ‘이제 그만 집에 가자’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자작곡으로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사회적으로 심각한 탈선과 폭력을 바로 잡고 자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진 새로운 청소년 자살 예방 캠페인 송이라고 한다.
요즈음의 청소년들의 탈선과 폭력이 사회의 크나 큰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그 심각성을 반영하듯 6월에 청소년 자살예방 콘서트에 이어 이번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음악을 통해 알리고 계몽하기 위한 캠페인을 하기 위해 다시 무대에 서게 되었다는 하야로비 김태윤은 "청소년들의 폭력과 자살은 우리 모두의 아픔이다. 뉴스에 보도되고 있는 청소년의 폭력, 자살, 살인등의 내용들을 통해 각 지방에서 또 다른 범죄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현재의 청소년들의 문제들을 가해자와 피해자로만 관심을 가져선 안 되며, 가족의 구성원과 사회와의 양쪽 책임을 가지고 학교생활의 활성화를 통하여 대책을 논의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게 방지해 나가는 방법을 고민하고 권고해 나가야 할 때이며,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생명사랑 콘서트를 주최하고 있는 KOH공연컴퍼니(대표 고형숙)와 함께 초가을에 펼쳐질 하야로비 김태윤의 콘서트를 관람하며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고,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데일리시큐 홍채희 기자
jywoo@dailysecu.com 2017년 09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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