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15일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자살예방교육에서 안병은 수원시 자살예방센터장이 ‘죽음을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1부 강의를 맡아 삶과 죽음의 의미와 청소년 자살예방 방안을 강연했다.
2부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서청희 수원자살예방센터 상임팀장이 ‘청소년 자살의 질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학교에서의 청소년의 자살예방과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방안 등을 설명했다.
최종선 교육장은 “가정과 학교가 건강한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청소년들이 삶의 의미를 찾아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송승윤기자 : kaav@kyeonggi.com
원본읽기 : 2017.06.15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364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