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자료실

 
작성일 : 17-09-04 11:25
자살에 대한 생각 평가
 글쓴이 : 한국청소년…
조회 : 14,478  

자살 위험에 놓인 사람들의 경우, 우울장애는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조건이며, 따라서 참여자들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하려는 지도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된다. MBCT수업들은 지도자와 참여자들 사이에 개별 접촉 기회들을 거의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지도자들은 매우 취약한 사람들의 우울장애와 자살 충동을 모니터링 하기 위한 다른 수단들을 고려해야 한다. 이 장의 도입부에서 설명된 바와 같이, 이렇게 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은 간략한 질문들을 통해 관련 경고 신호들을 보여주는 정보를 정기적으로 수집하는 것이다. 주간 측정을 이용하는 것은 현재 많은 영국 정신 보건 환경에서 정규화 되었으며, 우리 실험들의 경우 우리는 각 회기 전에 참여자들에게 현재 증상들과 얼마나 많이 반추와 억제에 몰두하고 있는지, 그리고 지난주 동안 침투성 심상을 경험한 정도에 대한 인상을 제공하는 일련의 척도들을 작성하도록 요청했따. 환자들에게 우울장애 증상들에 대해 매주 벡 우울장애 질문지와 같은 표준 질문들을 작성하도록 요청하고, 무망감과 자살 충동을 평가하는 항목들의 변화를 찾아보는 것 또한 매우 취약한 환자 그룹들을 다루는 경우의 모범 관행이다.

또한 중재 내에서 자살에 대한 생각을 다루는 방법들을 고려하는 것이 유용하다. 참여자들이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명상 수행에 몰두하고, 일상 활동들에서 마음챙김의 증가를 함양함에 따라, 이들은 반복적으로 우울한 사고가 활성화되는 상황들을 마주하게 되며, 이러한 상황들에서 자신의 마음이 반추에 빠지고, 부정적 기억 빛 사고들을 회피하거나, 억제하려는 시도들에 몰두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정신적 상황들은 확실히 명상의 꾸준한 집중 동안 두드러지며, 이에 따라 의도치 않고 이어지는 생각을 따르게 인식하고, 대응하도록 수행할 반복적인 기회들을 제공한다. 따라서 이처럼 주의산만과 다름없는 것은 취약성의 신호들을 배우고, 이에 익숙해지는 귀중한 기회들을 제공하며, 이에 따라 부정적 기분과 사고에 관련된 새로운 방식들에 대한 토대를 구축한다. 우리는 간혹 명상 동안 마음이 방황하는 것을 "이익의 원천"으로 부른다. 수업들에서 겪은 우리의 경험에 따라 지도자로서 우리는 충분히 빈번하게 방생하는 우울한 생각으로의 방황으로 이러한 중요한 학습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을 신뢰할 수 있다.

 

 

이것은 자살에 대한 생각의 경우에는 동일하게 적용될 수 없다. 우리는 연구에서 과거에 자살 충동을 겪었던 사람들의 경우, 자살에 대한 생각이 다른 형태의 부정적 사고와 매우 동일한 방식으로 재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참여자들은 명상 중, 혹은 일상생황에서 이러한 생각이 자발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을 거의 보고하지 않았다. 물론 우리가 보았을듯이, 이는 부분적으로 이러한 자살에 대한 생각들을 보고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일 수 있으며, 또한 부분적으로는 자살에 대한 생각이 언어적 생각보다는 이미지들에서 발생하며, 따라서 우리가 부정적 사고와의 다른 관계 맺기를 찾는 수행을 할 때 우리가 참고하는 정신적 사건들의 영역 내에 속하지 않는 것으로 잘못 인식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일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이유이든, 겨로가는 다루기 가장 어려운 것이 수행의 기회를 가장 적게 갖는 것으로 나타난다. 자살에 대한 생각이 어떤 면에서 다른 우울한 사고와 다르다면, 이는 이에 대응하는 최상의 방법을 아는데 있어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따. 우리가 이러한 복잡한 문제에 대처한 한 가지 방법은 우울장애의 영역뿐 아니라, 특히 자살 충동 자체의 영역에서 바라볼 여지가 존재하도록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동시에, 이러한 관찰은 자살에 대한 생각의 신호들을 듣고, 지켜보며, 참여자들이 적합하고 유용한 것으로 나타나는 질의를 통해 이를 인식하고, 분석하도록 도울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따라서 지도자들은 수반될 수 있는 심상과 언어적 사고 양쪽의 측면에서, 우울장애의 영역에 대해 익숙한 것만큼 자살 충동의 영역에 익숙해져야 한다. 자살 충동을 일으키는 언어적 신념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는 질문지는 자살 인지 척도이다.

 

 

 

자살 인지 척도

다음은 현재 문제들의 평가를 의도로 한 20개의 문장들이다. 각 문장을 주의 깊게 읽고, 바로 지금 당신의 생각을 가장 잘 성명하는 숫자에 동그라미친다. 각 항목을 평가하고, 각 항목에 대해 단 하나의 숫자만 동그라미를 쳐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1= 매우 동의하지 않음, 2=동의하지 않음, 3=중립, 4=동의함, 5=매우 동의함)

 

1. 이 세상은 내가 없으면 더 잘 돌아갈 것이다.

2. 자살은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선택이다.

3. 나는 더 이상 고통을 참을 수 없다.

4. 나는 가족에게 짐이다.

5. 나는 어떤 것에도 결코 성공해본 적이 없다.

6. 나는 이러한 불쾌감을 더 이상 견딜 수 없다.

7. 나는 내가 한 실수들을 켤코 잊을 수 없다.

8. 아무도 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없다.

9. 나는 이러한 불쾌감을 느낄 때, 참을 수 없다.

10. 나는 완전히 사랑을 받을 가치가 없다.

11. 어떤 것도 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12. 내가 얼마나 안 좋은 기분을 느끼는지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13. 나는 내 삶의 모든 사람을 떠나보냈다.

14. 나는 더 이상 내 문제에 내처할 수 없다.

15. 나는 이러한 참을 수 없는 고통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을 상상할 수 없다.

16. 나에 대해 만회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17. 자살은 이러한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끝내는 유일한 길이다.

18. 나는 또 다른 순간을 살아갈 자격이 없다.

19. 나는 이러한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느끼느니 차라리 지금 죽을 것이다.

20. 어떤 사람도 나만큼 혐오스럽지 않다.

 

 

 

 

 

이러한 신념들은 지각되는 부담(예. "나는 가족에게 짐이다."). 사랑을 받지 못함(예.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전혀 없어"), 낮은 고통 감내(예. "이러한 불쾌감을 느낄 때, 나는 참을 수 없다.")를 포함한다. 이러한 생각들은 자살 충동의 우울장애 이력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쉽게 재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함으로써, 우리는 때때로 환자들에게 부정적 기분일 때 이러한 특정 형태의 생각들을 얼마나 많이 지지하는지, 그리고 또한 이러한 생각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탈 중심화 할 수 있는지, 즉, 이러한 생각들이 일어날 때 사실이 아닌 생각으로부터 바라볼 수 있는지를 묻기 위해 이러한 척도의 질문들을 이용했다.

 

 

Orbach-Mikulincer 정신적 고통 척도(Mental Pain Scale)는(Orbach, Mikulincer, Gilboa-Schechteman, Sirota, 2003)는 고통의 상태에서 자살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들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따라 고통을 경험하는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유념해야할 경고 신호들에 대한 상기를 제공하는 또 다른 질문지이다. Orbach와 동료들은 정신적 고통의 다음 측면들을 구분한다. : 불가역성에 대한 느낌("나는 다시는 찾이 못할 무언가를 잃어버렸다."), 통제력 상실("나는 상황에 대한 통제력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자기도취에 대한 상처("나는 버려졌고, 외롭다는 느낌이 든다."), 정서적 홍수("나는 정서들을 항상 변한다."), 냉담한("나는 무감각해지고, 상아 있지 않은 느낌이 든다."), 자기 소외("나는내가 더 이상 예전의 자신이 아니라고 느낀다."), 혼란("나는 생각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냉담한("나는 무감각해지고, 살아 있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자기 소외("나는 내가 더 이상 예전의 자신이 아니라고 느낀다."), 혼란("나는 생각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사회적 거리감("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다."), 공허함("나는 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없다.").

 

 

우리의 동료들인 에밀리 홈즈와 캐서린 크레인의 연구가 제시했듯이, 자살 심상을 고려하는 것은 이러한 상황에서 특히 중요할 수 있다. 연구에서, 이들은 구조화된 면담을 사용하여, 환자들에게 가장 절망적이었던 시기에, 이들이 심상을 경험했는지 여부를 물어보았다. 가장 자주 보고되었으며, 따라서 고려하기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난 자살 심상은 "스스로 자살을 계획/준비하거나, 미래에 자살 시도를 하는", "당신이 죽으면 당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당신이 죽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당신이 벗어나고자 하는 것들의" 심상이다.

 

 

 

출처: 자상위험에 높인 사람들을 위한 마음챙김에 기반한 인지치료